군병원 생활의 끝...

결국 제대하기로 했다. 이왕 이렇게 되면 부대에 돌아가도 눈칫밥만 먹기 십상인데다, 군대라는 곳이 간염이 악화될려면 얼마든지 되도 나아지기는 힘든 곳이다보니... 이 나이에 간경화 걸려서 어머니 다시 뵙고 싶진 않았기에. 

뭐 황당한 이야기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도 해보고 영창갈 위기는 두어번 있었는데다, 자살충동도 한 세번은 있었던 2개월 좀 넘은 군병원을 떠나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온 소감은?

간염만 아니었으면 해외파병이라도 지원했을텐데 제길. 부사관은 못해먹을 짓이란걸 눈앞에서 봤으니 넘어간다쳐도.

이미 군생활에 애착도 뜻도 없는 내게 이런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다니... 훌륭하다 아버지 AND 누님. 


그런고로 레이븐로프트 생활 재개.

가이드 투 미스트나 프린터로 뽑는 광기를 보여볼까...
 

by 한상일 | 2009/01/09 20:01 | 잡기 | 트랙백 | 덧글(4)

생존중.

그러나 아직도 두렵다... 8월 까지만 열심히 버티련다(그 때가 보이긴 하나?)

정말로 안갯길 인생.

타로카 분실은 크나큰 손실 이지만 왠지 도로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한마디로 어디다 보관했는지 까먹었단 소리(...)

온라인 게임을 하나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패션감각을 키워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 외에도 배우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것도 이것저것.

그러다 동률이 처럼 될 확률이 높은데... 모르겠다.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

실로 안갯길 인생. 

by 한상일 | 2008/01/19 10:11 | 잡기 | 트랙백 | 덧글(3)

군대갑니다.

카테고리는 그냥...

뭐 저보다는 저희 누나가 걱정이고, 저희 아버지가 걱정이며, 자료 받을 길이 막막 해지신 미친엘프님이 걱정인데다 야한 이야기 할 사람이 저밖에 없는 친구 J군도 걱정입니다.

qws2 그대는 걱정 안해-_-; 나중에 면회오면 밥사주는건 잊지 않으마. 얼마나 치욕적이었겠어...



끝으로... 관리자가 넷카마 놀이와 책덕후 자랑에 심취해 버린 것도 모자라, 모 공모전 행사주최로 인해 관리가 허술해진 시크릿렐름도 걱정되옵니다.

글 많이들 남겨주세요. 저 휴가나와서 보다가 질릴만큼! 많이!

레이븐로프트 던전마스터 가이드 에 대한 짤막한 리뷰도 곁들입니다.


사. 읽어. 즐겨.

by 한상일 | 2007/09/11 06:18 | 안개의 세계 | 트랙백 | 덧글(2)

간증회란...

간증


뭐 그런거니까, 괜히 열들내지 맙시다...

by 한상일 | 2007/09/04 08:17 | 잡기 | 트랙백 | 덧글(0)

데니즌 오브 다크니스 날림 리뷰.

겸 데니븐 오브 드레드입니다.

어차피 다크니스는 3.0 드레드는 3.5 일뿐 큰차이는...

기본적으로 같은 책일지언정. 그렇다고 WOD책 처럼 1판이냐 2판이냐에 따라 책 이름 빼고 싹다른 수준은 아니지만...

다크니스는 욕먹어 마땅하고 드레드는 칭찬까진 아니더라도 크게 흠잡을건 없습니다.



이어지는 감상개시~

by 한상일 | 2007/07/21 15:47 | 트랙백 | 덧글(1)

레이븐로프트 3.5 플레이어 핸드북 날림 감상.

이걸 읽으셨다고 레이븐로프트에 대해 알수있는건 아닙...니다. 역시 책을 사서 보시는게 좋겠지... 

우선 이 글은 레이븐로프트 코어룰북이라는 3.0시대 책을 정말 대뜸 나타난 D&D3.5판 발매에 맞춰 약간의 추가와 수정을 가한 책에 대한 감상입니다.



감상개시~

by 한상일 | 2007/07/17 09:56 | 안개의 세계 | 트랙백 | 덧글(1)

SRW OGs...의 삽입곡들.

http://www.nicovideo.jp/watch/sm621674


빠진 곡이 더러있음에도 107분40초 대... 전용곡이 너무 많은건 문제아닌가? 다음작에 활약할 기회가 적을테니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의미면 좋겠지만... 나쁜건가?

이번 수라들의 기본 테마인 기신난무는 원래 컴팩트3에서 원군으로 온 전함에서 기체 출격 정할 때 흐르는 음악이었는데... 괴상한 재활용이지만 원래 곡이 괜찮았으니...

아, 회원가입해야 보일겁니다(...). 혹여 회원가입한 손님이 계실라나...

참고로 이곳, 야겜 동영상 많아요(이상한거 광고하지마!).

웅장하게 바뀐 Chaos는 빈델의 자폭맵병기와 미역머리로 인해 개그가 되버려서 탄식중. 레몬테마가 나오길 바랬는데... 전용기라도 나오니...

 

by 한상일 | 2007/07/17 07:56 | 잡기 | 트랙백 | 덧글(1)

레드스틸...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이핑계 저핑계 대고 안쓰고 있다보니... 어느새 안쓴지 두달은 넘어가버린것 같다(...). 제일 중요한 부분 앞에서 막하는 버릇은 야설쓸때나(잠깐?) TRPG 할때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3.5번역이라도 해야하나 싶으면 옆의 NDS가 유혹의 손길을...

아니 뭐 챔피언 오브 다크니스는 번역하기로 해놓고 몇년이냐 도대체...

군대가기 전엔 뭔가 해둬야지 해둬야지 해둬야지(메아리)

by 한상일 | 2007/05/16 07:37 | 잡기 | 트랙백 | 덧글(2)

던전지와 드래곤지 9월로 끝...

출판물로서는 드래곤지 355 던전지 150호로 막을 보는듯. 아마도 넷상 공개로 바꾸거나 하는 방침일 거 같은데... 그냥 내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

80년대 일본 만화영화 '초수기신 단쿠가'에 나오는 용(...)은 수명이 180일 하고 3일이라는데 여기 용은 30년은 가까이 살았으니 단일 장르(TRPG 그것도 TSR에서 이어지는 D&D계열)만을 다루는 잡지로서는 무서울 정도로 오래 버틴 것일지도 모르겠다.

국내와는 거의 관계없는 취미계열 잡지지만 매우 아쉬운일...

이지만 두 잡지서 글로밍이 한번도 언급이 안됐잖아!? 제발 한번이라도 나와줬으면...

두 잡지의 가치를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국내엔 꽤 있나본데... 손대기 불편하다고 무시해도 좋은 건 아니다. 드래곤지 350호를 보라?! 서드 이후 입지가 많이 흔들리긴 흔들린 모양이지만(그놈의 PRC탓이 크다고 본다. 피트라거나) 그래도 명실공히 D&D세계를 뒷받침 해준 힘이었고, 인터넷 시대 이전에는 거의 유일한 공식적 질문란이 실린 잡지였다. 요새도 잘 실려있고 넷상의 FAQ도 담당이 같은 사람인걸 감안하면 이걸 어떻게 무시할 수있단 말인가?

던전지는 모험물만 엮은 책이라 조금 가치판단이 달라질 수는 있는데... 그래도 무시 못할 물건이라는 필자의 주장은 변함 없다.

마지막으로 드래곤 컴펜디움 2는 어떻게 될까... 어떻게든 나올수 있으려니 하고 기도할 뿐.

그런데 만우절 지나가도록 '리빙 할로우 월드'는 안하나 보다. 진짜 만우절 농담기획이었나. 진짜라고 믿었는데(...)

by 한상일 | 2007/04/29 02:49 | 잡기 | 트랙백 | 덧글(3)

드래곤지 353호

... 에서 데미플레인(준 차원?)의 특집을 마련하여 몇가지 예시들이 나왔는데 그중 레이븐로프트도 있었다.

"Demiplane of Dread: A horrific, mist-shrouded prison-plane, domain of the enigmatic Dark Powers."

라 하더라... 정말 간결하고도 알기쉬운 설명이었다.

이 기사를 본 미국쪽 반응은 '아직 레이븐로프트는 버림받지 않았구나!' 라는 글이 다수였다.

개인적인 감상은...

드래곤지에선 레드스틸도 알-카딤도 다크선도 기사가 나오는 마당에, 레이븐로프트의 이름도 제대로 안나오는 기사 한줄 정도로 호들갑이구나란 생각이 든다.

차라리 지지난번 호의 로드소스 기사에선 설정들도 제대로 나오건만. 3.5 레이븐로프트의 룰이야기도 몇 나오고 말이다.

그런데 그런 반응이 있어도 이상할게 없는 것이 RL의 3.5 이후의 행태가 영 불안했다.

결국 옥룡의 가면은 발매되지 못하고 말았고, 안개 가이드도 웹자료가 되어 버렸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발매서적인 05년 발매로 기억하는 모 괴서(이름을 말하기 조차 두렵다...)는 지난해 말, 미국사람이 쓴 아직도 못구했어요란 글을 보기도 했다.

이러니 책한권 발매 못한 다크선이나, 생태가 정지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미스타라 보다도 버림받은 기분이 강하게 작용한 모양이다.

사실 필자도 마찬가지다. 언급이 있으니 기쁘긴 하더라...


그러나... 적사병의 가면은 용서 못한다. 절대로.

by 한상일 | 2007/03/10 22:04 | 안개의 세계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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